31일 오전 방송된 tvNgo ‘신서유기 2’ 39화에서는 ‘영어로 말하기’ 대결이 벌어졌다.
이 코너에서 하와이에서 유학한 은지원과 최근 구혜선과 결혼한 새신랑 안재현이 중국 리장 특산품을 걸고 대결을 벌였다.
‘영어로 말하기’ 코너는 1분의 시간동안 한국어로 된 단어 이름을 영어로 설명하면 양정우 PD가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정우 PD는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PD로 알려져 있다
당초 제작진과 강호동, 이수근 등은 은지원의 우승을 확신했으나, 결과는 은지원과 안재현의 공동우승으로 끝났다.
안재현은 영어 단어 13개만을 이용해 6개의 문제를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비결은 영어보다 몸으로 직접 설명하는 방법이 주요했다.
특히 안재현이 스키점프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직접 점프하는 동작을 취해 단어를 맞추자 이수근, 강호동, 은지원 등 출연진이 모두 폭소를 터트렸다.
반면 은지원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설명에 나섰으나 안재현과 같은 6문제를 맞추는데 그쳤다. 결국 은지원과 안재현은 공동우승으로 게임을 끝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chokw@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