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제작 삼화네트웍스, IHQ)’측은 김우빈과 수지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행복함을 물씬 풍겨내는 김우빈과 수지가 더할 나위 없는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김우빈은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고, 수지는 지그시 김우빈을 바라보며 화사한 꽃미소를 지어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는 것.
특히 김우빈과 수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눈부신 후광을 뒤로 한 채 서로의 코와 코를 맞닿은 ‘코끝 콘택트’로 서로를 향한 달콤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낸다. 더욱이 두 사람은 표정만으로 강렬한 사랑의 느낌을 오롯이 전달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함부로 애틋하게’의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김우빈과 수지는 각각 최고의 한류 배우 겸 가수인 신준영 역과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 노을 역으로 분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수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기대감이 폭등하고 있다”며 “2016년 하반기, 안방극장에 일대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서정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필체가 돋보이는 진한 로맨스를 그려왔던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7월 6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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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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