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 제작발표회에서 외국인 개그맨 유입에 대한 우려를 묻는 질문에 유민상은 "KBS 개그맨 내에서도 경쟁은 늘 있어왔다"며 운을 뗐다.
이어 "특채 출신들도 있었고 타 프로그램에서 재미있었던 친구들도 '개그콘서트'가 데려왔었다. 이처럼 외부에서도 많이 들어왔다"며 "외국인이 들어와서 경쟁을 하던 상관이 없다. 언제나 경쟁을 하고 있었다. 재미있는 사람이 남는 거다 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으로 재능을 인정받은 외국인은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오르게 된다. 오는 5일 오전 첫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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