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이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드라마에 대한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다들 적극적으로 재미있다고 말을 해준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젊은 친구들에게 이슈가 많이 되는 것 같고 아주머니들이 많이 알아봐주신다. 식당에 가면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신다. 주위 반응은 진짜 얄밉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아는 “걸스데이 할 때 못 느꼈던 점인데, 아주머니들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고 놀랐다”며 “혜리도 ‘딴따라’를 하고 있으니 이야기를 하는데, ‘비타민 잘 챙겨 먹냐’ 격려도 하고 서로 짤방(짤림방지 이미지)로 응원을 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온주완은 “석준수라는 인물이 착하고 스윗해서 주변 분들이 많이 적응 못하고 있다. 너무 안 어울리는 거 아니냐고 한다”며 “착한 캐릭터를 맡아서 행복하다”고 주변반응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미녀 공심이’는 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과 재벌가 댄디남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주말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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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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