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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새론 만난 기억 떠올릴까···“가린 얼굴 잠깐만 내려달라”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만난 기억 떠올릴까···“가린 얼굴 잠깐만 내려달라”

등록 2016.06.04 21:09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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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사진=JTBC ‘마녀보감’ 화면 캡처

‘마녀보감’ 윤시윤이 김새론의 정체를 알아챌까.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서리(김새론 분)가 허준(윤시윤 분)을 구해 청빙사로 데려왔다.

이날 허준은 서리를 보며 과거 만났던 기억을 얼핏 떠올렸다. 이에 허준은 서리에게 “손이 굉장히 찬데. 여인은 자고로 몸이 따뜻해야 하는데”라며 말을 걸었고, 이어 “낭자는 왜 얼굴을 가리고 있냐. 답답하지 않냐”고 과거 자신의 기억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려 했다.

또 허준은 “잠깐만 내려주면 안되냐. 구해준 것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서 그런다. 고맙다는 말은 얼굴을 보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리는 허준의 말을 무시한 채 “이거 선비님 것이냐”며 금종을 내밀었다. 허준은 “처음 보는 거다”라고 답했고, 서리는 “그런데 왜 선비님 짐에 있냐”고 의아해 했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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