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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54년만에 국내시장서 ‘3천만대’ 돌파

현대기아차, 54년만에 국내시장서 ‘3천만대’ 돌파

등록 2016.06.07 06:5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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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32년동안 330만대k5, 2010년부터 42만대 판매

현대기아차는 지난 1996년에 1000만대, 2007년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기아차는 지난 1996년에 1000만대, 2007년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54년만에 국내시장에서 3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중형 세단 쏘나타가 가장 많이 팔렸다. ‘국민차’ 쏘나타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32년 동안 330만대가 판매됐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1962년 첫 자동차 출시한 이래 올해 5월까지 총 3003만여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1846만대, 기아차가 1157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 

현대기아차는 지난 1996년에 1000만대, 2007년에 2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이어 아반떼는 1990년부터 올해까지 27년 간 276만대, 그랜저는 1986년부터 31년 간 146만대, 프라이드는 1987년부터 30년간 110만대가 팔렸다. 특히 쏘나타를 포함해 이들 4개 차종은 한국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업계는 기아차 K5는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42만대가 판매되며 연평균 5만대의 속도로 팔리고 있어 조만간 10위권 진입이 확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최고의 상품성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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