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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빵꾸똥꾸는 잊어라··· 팔색조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빵꾸똥꾸는 잊어라··· 팔색조

등록 2016.06.08 08:2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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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사진=KBS 캡쳐백희가 돌아왔다, 사진=KBS 캡쳐

진지희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지희는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 신옥희 역을 맡아 첫 회부터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으로 경찰서 철창 속 자장면 먹방을 펼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했다.

또 도둑 누명을 쓴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엄마를 향해 억울함을 표출하며 눈물을 흘리는 등, 내면의 상처를 가진 불량 여고생 신옥희를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분에서 진지희는 본격적인 아빠 찾기를 시작하며, 함께 출연 중인 강예원,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등 선배 연기자들과의 호흡에서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강예원 분)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소동극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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