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와 양세형은 8일 방송된 SBS 러브FM '투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양세형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DJ 양세형은 “(홍현희는)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장난으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진심으로 다가가면 받아줄 거냐”고 응수하며 물러서지 않아 양세형을 당혹스럽게 했다.
또 홍현희는 “지난해 사진작가와 교제를 했었다”고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DJ 윤형빈이 “결혼까지 생각했냐”고 묻자 “7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었다. 그런데 자유로운 영혼과는 잘 안 맞더라. 얼마 뒤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그래도 괜찮다.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고 양세형을 지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투맨쇼’는 103.5MHz SBS 러브FM을 통해 방송되며 홈페이지와 고릴라 앱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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