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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탁 대표 “포르쉐 DNA는 ‘열정’”

김근탁 대표 “포르쉐 DNA는 ‘열정’”

등록 2016.06.15 16:09

수정 2016.06.15 16:1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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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포르쉐 월드 로드쇼 서 718 박스터 공개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사장.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사장.

“포르쉐 모든 차종은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만든다. 카이엔, 마칸 등은 모두 스포츠카 혈통을 지닌 차량이다”

김근탁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지난 1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718 박스터를 먼저 선보이게 되어 설레고 기쁘며 직접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는 경험을 통해 포르쉐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에서 치명적인 ‘포르쉐 바이러스’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해 718 박스터에 강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미디어와 고객을 대상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랙 행사인 '2016 포르쉐 월드 로드쇼 (PWR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미드엔진 로드스터 ‘718 박스터’다.

이달 18일 국내 출시 예정인 718 박스터는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전통을 잇는 모델로 1950~60년대 전설적인 레이스를 휩쓴 미드엔진 스포츠카인 718의 후예다.

포르쉐 718 박스터, 718 박스터 S 두 모델로 출시된다. 터보차저가 적용된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강화된 출력을 자랑한다. PDK 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718 박스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전 모델보다 0.8초 빠른 4.7초 만에 주파한다.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미디어와 고객을 대상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랙 행사인 '2016 포르쉐 월드 로드쇼 (PWRS)'를 개최했다. 사진=포르쉐 코리아 제공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6월 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미디어와 고객을 대상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랙 행사인 '2016 포르쉐 월드 로드쇼 (PWRS)'를 개최했다. 사진=포르쉐 코리아 제공

또한 718 박스터 S 는 동일한 장비 적용 시 이전 박스터 S모델보다 0.6초 빠른 4.2초 만에 도달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 튜닝과, 트렁크 덮개와 윈드스크린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한층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강화된 제동력으로 포르쉐 스포츠카만의 열정적이고도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Porsche World Road Show)’는 모터스포츠를 근간에 둔 포르쉐의 전 세그먼트를 경주용 서킷에서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전문적인 드라이빙 행사로 국내에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 2016 포르쉐 월드 로드쇼에서는 718 박스터는 물론,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911 시리즈와 더불어 4인승 프리미엄세단인 파나메라와 고성능 SUV인 카이엔 등 독일에서 20여대 포르쉐를 공수했다.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Porsche World Road Show)’는 모터스포츠를 근간에 둔 포르쉐의 전 세그먼트를 경주용 서킷에서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전문적인 드라이빙 행사로 국내에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사진=포르쉐 코리아 제공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Porsche World Road Show)’는 모터스포츠를 근간에 둔 포르쉐의 전 세그먼트를 경주용 서킷에서 직접 주행해볼 수 있는 전문적인 드라이빙 행사로 국내에서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사진=포르쉐 코리아 제공

또한, 독일에서 파견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핸들링, 브레이킹, 슬라럼, 런치컨트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짜릿하고 안전하게 포르쉐 스포츠카만의 DNA를 경험케 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2014년 국내 시장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총 2568대를 2015년에는 3856대를 팔아치웠다. 각각 25.8%, 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2013년 6개였던 포르쉐 전시장은 2016년 10개로 서비스 센터는 9개까지 늘었다. 포르쉐 코리아의 이같은 상승세는 고객의 타깃 마케팅과 함께 판매·정비 네트워크 확충에 따른 프리미엄 서비스 성공 사례로 풀이된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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