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퍼가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애절한 발라드곡 '여름감기'를 발표했다.
'여름감기'는 더운 날의 감기처럼 지독한 이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남자를 노래하는 서정적인 발라드곡. 메인보컬 정대광의 호소력 짙으며 폭발적인 가창력은 떠나간 연인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멤버 모두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는 보이스퍼표 하모니가 일품이다.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피아노 연주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탁 트인 감상을 선사한다.
연인의 달달한 로맨스를 표현한 데뷔 싱글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부터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애절한 발라드곡인 신보 '여름감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보이스퍼는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보이스퍼는 R&B, 발라드, 록, 팝 등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보컬그룹. 솔리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을, 2AM 등에 이어 다시금 보컬 그룹 제2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보이스퍼는 지난 3월 2일 데뷔 싱글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를 통해 달콤한 사랑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현재는 공연을 비롯해 각종 음악 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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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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