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 4척 등 총 7척 수주하는 데 그쳐
17일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32억250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억700만달러보다 44.5% 감소한 수치다.
사업별로 조선 부문은 7억3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8% 떨어졌고 해양 부문도 3억3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0% 하락했다.
또한 플랜트 부문은 200만달러, 엔진기계 4억8200만달러, 건설장비 7억1300만달러 등 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기전자는 8억700만달러, 그린에너지는 1억2400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지난해보다 17.6%, 5.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은 이 기간에 탱커 4척, LNG선 2척, LPG선 1척 등 총 7척을 수주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PC탱커 3척, 현대삼호중공업은 탱커 2척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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