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유정과 소혜는 주병진, 한 봉사단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버려지고 상처입은 유기견들을 위해 일일 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것.
이날 이들이 담당한 일은 강아지 목욕·미용과 같은 유기견 관리. 평소 강아지를 키워본 적 있는 I.O.I 대표 ‘펫돌’ 소혜, 유정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유기견의 예방접종을 돕기 시작했다.
강아지들의 몸 군데군데 난 상처를 본 소혜와 유정은 안타까움에 결국 봉사 중 눈물을 흘렸다. 특히 유정은 스텝들에게 “너무 불쌍해서 바로 데려가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주병진은 “(I.O.I에게서) 강아지들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안타까워하며 멤버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날 촬영장에선 애견샵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청하가 불안해하는 강아지들을 토닥이고, 강아지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등 강아지를 향한 애정어린 시선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관련태그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karatan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