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5일 검찰은 압수수색 대상 업체들 사이의 부당거래 단서를 포착하고 전날 해당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계약서,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홍기획은 롯데정보통신, 롯데피에스넷 등과 함께 롯데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회사다.
검찰은 대홍기획 및 자회사가 거래내역을 부풀리는 등 부정 회계처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대홍기획은 롯데정보통신, 롯데피에스넷 등과 함께 롯데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된 회사다.
대홍기획은 롯데쇼핑(34%), 호텔롯데(16.26%). 롯데리아(12.5%), 롯데푸드(10.0%) 등 주요 계열사와 더불어 신영자 롯데재단 이사장(74)이 지분 6.24%를 보유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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