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관계자는 "특정 정치인에 대한 수십억원 금품 제공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검찰 수사와 무관하게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해 개인의 명예와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만큼 보도에 신중을 기대달라"고 전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최 의원이 신 회장으로부터 50억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으며, 관련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최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롯데그룹으로부터 10원 한푼 정치후원금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보도를 한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검찰 측도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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