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나눔철학 바탕글로벌기업 걸맞는 사회적 책임 다해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20일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한 ‘UNGC 가입식’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할 수 있도록 물류를 통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서소문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임홍재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를 가졌다.
CJ대한통운은 가입을 통해 UNGC가 추구하는 반부패 척결, 환경보호, 인권보호, 노동규칙 준수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글로벌 사회 책임 경영 표준을 도입하여 이를 준수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실천으로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들이 모든 경제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의 이슈 플랫폼 WEPs에도 서명했다. WEPs는 2010년 UN WOMEN과 UNGC가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로서 ‘평등이 기업 경쟁력이다’를 모토로 직장, 시장, 지역사회 내에서의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민간부문에서 해야 할 지침 및 활동을 전개하는 캠페인.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양성 평등 문화를 가진 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UNGC가 추구하는 인권보호 부문에서 노인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실버택배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 CJ 나눔철학에 기반해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를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활동으로서 UNGC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뉴욕에서 열린 UNGC 리더스 서밋(UNGC Leaders Summit)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2000년 발족한 유엔 산하 전문 기구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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