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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HMC투자證 “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밸류에이션 매력 충분”

등록 2016.07.25 08:50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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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5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현 주가 역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상태라며 목표주가 7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3조6150억원, 영업이익은 3522억원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7% 확대된 것이며,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수급이 타이트한 봉형강부문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 역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HMC투자증권 박현욱 연구원은 “봉형강 수요가 견조하고 일부 판재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77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대비 28% 증가하는 등 연결 영업이익 호조를 반영해 연간 실적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6개월간 코스피 철강지수는 25% 상승했으나 동사 주가는 13% 상승에 그친 상태”라며 “일부 설비 트러블도 정상화되는 등 주가 약세 요인도 해소된 만큼 하반기 상승 여력도 동종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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