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발전자회사 설립 및 에너지신사업 확산 정책은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결국 향후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이익 규모를 감안할 때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일부 인상요인은 한전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한전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요금 결정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라는 점에서 요금 정상화는 디스카운트 요인 완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1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2.5% 확대된 2조300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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