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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위한 대화의 시간 가져

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위한 대화의 시간 가져

등록 2016.08.11 09:01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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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주관으로 10일 오후 창원KBS홀에서 1,500여명의 지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 승진 확대와 행정업무 경감방안 마련을 위한 본청 부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지방공무원 승진 적체 해소와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학교혁신과장, 총무과장과 경남교육노조 진영민 사무총장이 진행자로 나와 조합원과 지방공무원의 의견이 담긴 질문에 대해 본청 부서장이 답변하고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박노근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3명은 ‘총액인건비제에서 어떻게 하면 지방공무원의 승진 적체를 해소 할 것인가’와 효율적인 행정실 업무 경감을 위한 대안 모색을 위해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교사가 열정과 사명감으로 가르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의 교육행정 지원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또 “이번 본청 부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면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방공무원의 승진 적체 해소와 업무 경감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총액인건비제 내에서 승진적체 해소에 한계에 묶여 승진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과 새로운 정책과 교육현장의 요구로 인해 업무량은 계속 늘어나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에 대한 개선방안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면서 “이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대화의 시간을 개최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앞으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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