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모바일 시장 개척을 위해 산엔청 쇼핑몰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달 종합심사를 거쳐 입점자 51명, 267개 제품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입점자들의 전자상거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SNS를 활용한 내 상품 홍보하기, 쇼핑몰 입점상품 사진 촬영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입점자들이 스스로 자기 상품을 홍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활동실적에 따라 쇼핑몰 메인페이지 노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입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농가가 기존 고비용 온라인 마케팅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일명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마케팅)으로 불리는 SNS 홍보 마케팅은 최근 가장 각광받는 홍보방법으로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개인의 노력에 따라 큰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입점자들이 ‘좋아요’와 ‘댓글’로 서로를 응원해 줄 경우 홍보효과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쇼핑몰 입점 상품관리, 친절한 고객응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산청군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산엔청 쇼핑몰은 오는 11월 오픈 예정으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mon6207@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