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오후 7시30분,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서 열려
KBS 공채 개그맨 허동환이 진행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록밴드의 자존심 ‘노브레인’과 핫 트랜드 밴드 ‘장미여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감동의 무대로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1996년 결성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록밴드 ‘노브레인’은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시작해 3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자랑하는 데뷔 20년 차의 자타공인 최고의 록밴드이다.
‘넌 내게 반했어’, ‘그것이 젊음’, ‘소주 한 잔’ 등의 곡들로 인디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선을 없애고 록음악의 위상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린 장본인으로서 후배 록밴드들이 가야할 길을 인도하며 나아가고 있다.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록 음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20년 동안 꿋꿋이 록 음악을 해왔으며 거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역사를 만들며 그들만의 전설을 만들고 있다.
2011년 결성돼 5인조 체재로 혜성같이 등장한 대세밴드 ‘장미여관’은 2012년 자작곡 ‘봉숙이’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특색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오래된 연인’,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내 스타일 아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성공한 이들은 유쾌함과 감동코드,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소화해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OST와 온라인 음원활동에서도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며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중이고, 광고와 각종 TV예능프로그램에서는 숨겨놓았던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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