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8시50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로부터 서울 방향 3㎞ 지점에서 고모씨(65)가 몰던 모하비 승용차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모닝 승용차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차량 2대와 옆 차로 차량 1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 운전자 김모(28·여)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갑내기 여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차량의 탑승자 중에는 큰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하비 승용차 운전자 고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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