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정수기 사태로 김동현 대표 사임소비재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 받아
기존 김동현 대표는 얼음정수기 사안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이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1955년 6월 18일 생인 이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국제경영이론 석사)를 졸업했으며,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Executive MBA)을 수료했다.
소비재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이자 영업조직 관리에 탁월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 받으며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부사장), CJ오쇼핑 공대표(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맡아 식품사업부문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CJ그룹 고문으로 일했다.
코웨이는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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