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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사회, 3일 만에 긴급 이사회 재소집

대한항공 이사회, 3일 만에 긴급 이사회 재소집

등록 2016.09.21 19:42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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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600억원 지원 방안 논의 예정새로운 대안 나올지 ‘관심집중’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대한항공이 21일 저녁 한진해운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진해운에 대한 600억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 이사회는 지난 10일 한진해운의 자산인 롱비치터미널을 담보로 선취득하는 조건으로 한진해운을 지원하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는 한진해운이 롱비치터미널 지분 54%을 가지고 있으나 담보 대출 중인 6개 해외 금융기관 및 또 다른 대주주인 MSC(46% 지분) 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새로운 대안을 강구했으나 지난 18일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배임으로 인한 법적 문제와 채권회수 가능성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모호한 탓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금일 이사회에서 한진해운 지원 방안이 결론이 날수도 있지만 지난번 처럼 정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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