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400억원 포함총 1000억원 지원 완료
21일 대한항공 이사회는 제5차 긴급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에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이사회는 한진해운 발 물류대란 피해액이 날이 갈수록 급증함에 따라 기존 한진해운 자산인 롱비치터미널 담보 선 취득후 지원이 아닌 매출채권 담보로 지원 방식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진그룹은 대한항공의 600억원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400억원을 포함 총 1000억원을 한진해운에 지원할 방침이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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