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6일 오전 11시 KBO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50명 명단을 확정했다. 이 명단을 7일까지 WBC 조직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 WBC 국가대표팀 코칭스탭으로는 선동열 前 KIA 감독과 송진우 KBSN Sports 해설위원이 투수코치로, 이순철 SBS Sports 해설위원이 타격코치로 각각 선임됐고, 배터리 코치에는 LG 김동수 퓨처스 감독, 3루와 1루 주루코치에는 한화 김광수 코치와 삼성 김평호 코치가 각각 선임되었다.
KBO 징계가 끝나지 않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시애틀 이대호, 미네소타 박병호, 피츠버그 강정호, 텍사스 추신수, 볼티모어 김현수는 모두 포함됐다. 지바롯데에서 방출된 이대은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예비 엔트리 명단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까지 변경할 수 있으며, 최종 엔트리 발표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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