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경남 거제에서 출생한 고인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농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한국투자금융주식회사 회장, 하나경제연구소 회장, 하나은행 초대 은행장과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고인은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회장, 국무총리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맡았다. 최근까지 한국 FP협회 회장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희 씨와 재영·혜원·혜경·혜준 씨 등 1남 3녀가 있다. 발인은 18일 오전 9시이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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