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소비자가 기준 누적 매출은 20억원에 달한다. 홍삼 음료 제품군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저렴한 반면 품질은 뛰어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병 타입으로 제품화해 음료 형태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e’를 뿌리보다 20배 이상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진생베리 건강음료의 초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뿌리 진생베리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 건강음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 소비자 외에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까지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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