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에 따르면 ‘초가을 우엉차’는 계절에 상관없이 매월 80만~100만개씩 꾸준히 팔려나가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닐슨코리아 통계를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우엉차 시장은 6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초가을 우엉차는 39억원어치가 판매되면서 시장점유율 58.6%로 1등을 차지했다.
차 음료 전체로 봤을 때 우엉차는 당을 넣은 홍차를 제외한 ‘무당(無糖)차’ 카테고리에서 마테차(65억원), 녹차(41억원)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롯데칠성은 올해 우엉차 시장이 지난해보다 약 30% 성장한 약 12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우엉차는 질리지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차 음료 시장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차 본연의 맛과 향, 기능 성분까지 충실하게 담은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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