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7일 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최순실 게이트’ 조사, 탄력 붙나···안종범 다이어리·정호성 휴대폰 확보

‘최순실 게이트’ 조사, 탄력 붙나···안종범 다이어리·정호성 휴대폰 확보

등록 2016.11.06 21:57

금아라

  기자

공유

다이어리 및 휴대폰 확보해 조사 중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안 전 수석의 다이어리와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는 검찰이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모금에 박근혜 대통령의 관여 여부 내용이 담긴 다이어리와 휴대전화를 확보, 분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이어리에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청와대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을 당시 재단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박 대통령이 재단 설립과 출연금 모금에 영향력을 끼쳤는지 등에 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최 씨의 국정개입과 관련한 통화 파일과 메모 등이 저장돼 있는 정 전 비서관의 개인, 업무용 휴대전화 2대도 분석 및 파악 중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