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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D-1’···오늘(16일) 수능 예비소집일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D-1’···오늘(16일) 수능 예비소집일

등록 2016.11.16 08:26

수정 2016.11.17 07:3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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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D-1’···오늘 예비소집일 체크사항.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D-1’···오늘 예비소집일 체크사항.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83개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예비소집 시간은 전국 17개 시도별로 다르지만 시험지구별로는 동일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지구별로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표를 배부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시험 영역과 과목이 맞는지 확인하고 시험장의 정확한 위치도 미리 살펴야 한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천200명 감소한 60만 5천987명이 지원했다.

모든 수험생은 17일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 휴대 가능 물품, 응시 영역 등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유념해야 한다.

올해부터 4교시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휴대용 전화기와 스마트 기기(스마트워키, 스마트밴드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태블릿PC,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이번 수능에서는 휴대 가능 시계 범위 또한 기존보다 축소됐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되며 교시별 잔여시간을 표시해주는 디지털시계(일명 수능시계)도 올해부터는 반입이 금지된다.

감독관은 1교시, 3교시 시험 시작 전 수험생에게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시계 뒷면까지 철저히 점검한다. 이에 불응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수능 시험 당일 사용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한다. 개인 필기구는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한편, 교육부는 수능 당일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이영 차관을 반장으로 한 비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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