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57분께 서대문구 연희동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의 언더우드가(家) 기념관에 불이 났다.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돼 윗층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60여명이 불길을 잡고 잔불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념관에는 언더우드가의 유품과 사진, 서적 등이 전시돼 있어 이들 전시물이 훼손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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