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국방부와 함께 군 관사 내 육아 시설을 만들어 군인 가족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3년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고성·양구·인제 등 전방 지역과 백령도·울릉도 등 도서벽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꾸준히 오픈해왔다. 롯데푸드는 2014년 강원도 고성 22사단에 2호점, 2015년 경기도 연천 5사단에 6호점, 올해 다시 경기도 연천 5사단에 12호점까지 전체 3곳의 개설을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5사단 공동육아나눔터는 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녀양육 경험과 정보 교류, 육아·학습지도·체험활동 등에서 전방지역 군인가족과 주민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손희영 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푸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면서 “가족친화경영을 회사 내부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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