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캐럴 무상보급 프로젝트’ 시행
아시아나항공은 1일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3곡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음원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공개된 장소에서 자유로운 사용과 감상이 가능하다.
올해 캐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매칭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캐럴 앨범을 제작했다.
이번 앨범은 가야금, 소금, 생황 등 국악기를 접목한 ‘국악 캐럴’ 형태로 제작됐으며 싱어송라이터 ‘LEENA’와 ‘송영웅’이 부른 ▲Christmas light ▲눈이 오면 ▲Lovely Christmas 등 3곡이 수록됐다.
이 중 ‘Christmas light’는 아시아나항공 고객들로부터 크리스마스에 얽힌 사연들을 응모 받아 그 내용을 가사에 차용한 곡으로 내년 결혼을 앞 둔 한 시각 장애인 커플의 사연을 소재로 삼았다.
캐럴 앨범 제작을 총괄한 강상용 아시아나항공 팀장은 “연말이 되면 거리에서 울려 퍼지던 캐럴 음악이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했던 것처럼 이번 캐럴 앨범이 온 국민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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