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20∼2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벌였다. 그 결과 투표율은 83.7%였으며 찬성 82.1%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회사와 노조는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합의를 이뤄냈다.
잠정합의안의 내용은 ▲2015년 기본급·비행수당 동결 ▲2016년 기본급 4% 인상 ▲2016년 비행수당 개인별 2.4% 인상 등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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