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국정농단 공범 새누리당 규탄 시민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는 오후 3시부터 새누리당상부터 여의도역까지 행진하며 "공범자와 협의 없다.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사에 걸린 '국민 여러분, 한없이 죄송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국정을 수습하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에 달걀을 던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깃발을 찢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6차 촛불집회를 앞둔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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