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증은 한국밸리데이션협회에서 인증하는 ‘밸리데이션 기술인 자격검정’과 ‘GMP 기술인 자격검정’으로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전문가 인증이다. 최근 제약업계에서 임직원들의 평가시스템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밸리데이션 기술인 자격검정’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정, 방법, 기계설비 또는 시스템을 미리 설정되어있는 판정기준에 따라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능력을 테스트한다.
대웅제약은 자발적 학습을 중시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직원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월 2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GMP 전문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138명이 ‘밸리데이션 기술인 자격검정’을, 97명이 ‘GMP 기술인 자격검정’에 합격했다.
대웅제약 지창원 생산본부장은 “시설 및 시스템, 전문인력 등 3박자를 갖춰 선진적인 의약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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