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롯데월드타워, 베토벤 전곡 연주회에 지역 주민 초청

롯데월드타워, 베토벤 전곡 연주회에 지역 주민 초청

등록 2016.12.11 17:25

수정 2016.12.12 16:31

이지영

  기자

공유

사진=롯데물산사진=롯데물산

준공을 앞둔 롯데월드타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에 적극 나선다.

롯데물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린 ‘요엘 레비&KBS 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에 송파구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와 학생들 160명을 초대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요엘 레비가 이끄는 KBS 교향악단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네 차례 공연을 통해 베토벤 교향곡 9곡을 연주하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최초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다.

롯데물산은 공연에 오륜초 오케스트라, 서울 유니버셜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85명의 음악 꿈나무뿐만 아니라 송파구 관내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송파구립실버악단 등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실버 음악인’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공연 전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방문해 준공을 앞둔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 또 공연을 준비하는 요엘 레비와 깜짝 만남을 가지는 특별한 시간도 보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롯데월드타워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 랜드마크로도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