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이번에 선보인 냉장 컵면은 얼큰 육개장면, 얼큰 짬뽕, 스윗 토마토 스파게티, 정통 중화 짜장면, 철판 볶음면 등이다.
이번 신제품은 ‘면’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가 갓 조리한 듯한 면발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게 특징이다. 다시마 육수로 면을 반죽해 맛을 살렸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쪄냈다. 또 바람 건조 냉각기술로 수분함량을 조절했다.
냉장 컵면 신제품은 편의점과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900원(편의점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밥 위주였던 한국인의 식문화가 최근 면‧빵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데다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끼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신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시락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국내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일본처럼 다양한 종류로 점점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냉장 간편식 시장에서 냉장 컵면의 ‘면’을 앞세워 편의점 대용식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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