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의 사망원인은 심부전으로 그의 대변인은 “집에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노래 ‘라스트 크리스마스’처럼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난 그의 삶은 어땠을까요?
조지 마이클은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12곡과 10곡의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 100명에 드는 슈퍼스타입니다. 그의 통산 앨범 판매량은 4300만 장으로 집계돼 있지만 비공식 기록까지 합하면 1억 장 이상일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그는 가수로서는 최고의 스타였지만 사생활에서는 ‘악동’이었는데요. 수차례 약물과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된 바 있으며, 1998년에는 공중화장실에서 동성 연인과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발각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천재이자 악동 조지 마이클. 그가 불렀던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이제 그날 사망한 슈퍼스타를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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