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오네이처 센서티브 케어 연어·호박’과 ‘연어·야채’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반려견의 식이성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옥수수·콩 등 곡물 성분을 제거하고 필수 지방산을 함유한 연어를 원재료로 만들었다.
또한 오네이처 브랜드의 특징인 우유팩 모양 신개념 포장 방식 ‘카톤팩(Carton pack)’도 똑같이 적용한 게 특징이다. 카톤팩은 기존 사료 포장 방식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며 용기를 흔들었을 때 나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반려견을 자극해 식사에 대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실내에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사람과 유사하게 운동부족과 편식 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전문매장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유통망을 확대해왔으며 ‘오프레시’와 ‘오네이처’를 합쳐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꾸준한 제품 라인업 확대로 내년에는 ‘오네이처’로만 20억원, 반려동물 사료 전체로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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