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종합평가낙찰제(이하 종평제) 형식의 입찰방식으로서 첫 번째 사업에 해당한다. 총 계약금액 약 1923억원 규모로 한신공영이 약 50%의 지분을 확보했다.
공사내용은 아파트 지하 2층∼지상 16층으로 오피스 1개동 포함하여 20개 동으로 구성되며, 타입은 49㎡, 59㎡, 84㎡ 3개 타입으로 공공분양, 국민임대형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세대수는 총 1529가구이고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부대복리시설이 설립된다.
한신공영(주)은 최근 공공건축분야에서 화성발안 및 화성향남2 행복주택 1공구, 고양삼송 A12블록 아파트 8공구 현장 등 약 851억원의 수주성과를 달성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종평제 형식의 첫번째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새해 첫 단추를 잘 꿰었듯이 2017년 한 해 다른 분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일류 종합건설업체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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