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면소가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우동면과 칼국수면을 사용하는 음식이다. 20~26℃ 온도를 유지하는 제면실에서 24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드는 자가제면(自家製麵)은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게 특징이다.
‘소불고기 우동’은 가다랑어포를 우려 만든 육수에 감초를 넣고 양념한 소불고기를 볶을 때 나오는 육즙을 섞은 제품이다. ‘신(新)육개장칼국수’는 서울식 육개장 육수에 얇게 찢은 소고기와 향긋한 부추를 올렸다.
이번 ‘겨울애면’은 전국 제일제면소 12개 매장(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 대구신세계백화점점, 인천공항입국점 제외)에서 다음 달 2월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영하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 국물과 함께 즐기는 면 요리 판매량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며 “겨울 신메뉴를 드시고 몸과 마음에 온기를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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