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3일부터 식약처 검사가 완료된 미국산 계란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당초 예상됐던 8990원에서 500원 내린 8490원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정부가 항공운송비 지원금을 1t(톤)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던 것이 판매가에 반영돼 8천490원에 마진없이 판매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미국산 계란은 총 100t(5만판. 150만개)으로 K 계란 유통업체가 지난 14일 오후 늦게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수입한 물량이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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