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신 회장이 지난 3일 롯데쇼핑 주식 8만5000주에 대해 한국증권금융, 지난 19일에는 120만주로 미래에셋대우, 20일에는 32만주와 90만주로 각각 한국증권금융, 대신증권 등과 총 250만5000주의 주식담보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의 장중 가격(25일 종가 22만4000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611억원에 달한다. 만약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면 전체 대출 금액은 수 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따라 신 전 부회장으 대출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한국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측은 “한국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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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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