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는 사랑하는 연인을 뜻하는 ‘빌러비드(Beloved)’를 콘셉트로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내놨다. 밸런타인데이 당일 매출이 평일에 비해 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만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의 이번 대표 케이크는 ‘밀키베리하트무스’다. 이 제품은 광택·건조 방지를 위한 조리법인 글라사주(glaçage)로 만든 하트 모양 외관이 특징이다. 우유 무스 속에 베리(berry) 소스를 넣었으며 케이크 위에는 금빛의 장식물을 올렸다.
또 프랑스산 초콜릿과 우유로 만든 ‘생초콜릿 세트’도 출시했다. 생초콜릿 세트는 ‘그린티’, ‘라즈베리’, ‘다크’ 3종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장미향을 느낄 수 있는 ‘하트마카롱’, 화이트 초콜릿에 캐러멜로 속을 채운 ‘솔티드 카라멜 초코롱’ 등도 함께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연인간 사랑의 이미지를 하트 모양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면서 “고마운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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