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의 점포 증가와 가맹사업 확대에 따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SPC베이킹센터’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하이시 민항구에 오픈한 ‘SPC베이킹센터’는 총면적 1050㎡의 3층 단독 건물로 제과제빵·커피·샌드위치·샐러드 등의 생산 설비를 갖춘 6개의 실습 교육실을 통해 60명까지 동시에 교육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이론 교육을 위한 강의실, 진열·포장 교육이 가능한 MD(Merchandising)교육장 등도 갖춰 과거 지역별로 소규모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했을 때보다 교육 환경과 커리큘럼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이래 현재 현지에서 19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에서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 관계자는 “SPC베이킹센터는 파리바게뜨 해외 진출국가 중 최초로 설립한 대규모 전문 교육시설”이라며 “최고의 시설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현지 제품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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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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