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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진흥회의, 수출플러스 전환 위한 4가지 대책 발표

무역투자진흥회의, 수출플러스 전환 위한 4가지 대책 발표

등록 2017.02.27 10:30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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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현장애로 해소·지원사업 집중지원수출시장 다변화·대외 통상환경 대응중소·중견기업의 수출저변 확대수출품목의 다변화 및 고도화

정부가 27일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2017년 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한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4가지 전략을 통해 수출 플러스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현장의 숨은 애로(隘路) 해소부터 해결한다. 최근의 수출회복 모멘텀을 활용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전체 수출마케팅 예산의 60%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국과 중국 등 일부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한다. 또 우리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수입규제 등 통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체계를 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6%에 불과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참여를 확대하고, 기존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해 우리 수출저변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 특히 수출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올해 무역금융은 작년대비 8조원 늘어난 232조원을 투입하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은 4조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5대 소비재(화장품, 의약품, 농수산식품, 생활용품, 패션의류) 수출은 270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신규 유망시장을 중심으로 문화융합 마케팅과 품목별 특화 마케팅을 진행한다. 주력산업의 수출을 회복하고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신속한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투자지원도 확대한다.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은 “금번 대책을 통해 연간수출 플러스 전환을 반드시 달성해 수출이 우리 경제를 든든하게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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