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아로나민’, 지난해 매출 670억···일반의약품 중 최고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이 지난해 국내 일반의약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아로나민 시리즈는 지난해 669억6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어난 수치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아로나민골드’와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와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EX’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매출 2위는 444억원 어치가 판매된 동국제약의 치주질환 보조 치료제 ‘인사돌’이었다. 또 동화약품 소화제 ‘까스활명수큐’가 4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광동제약의 청심원류가 372억원,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이 287억원, 한독의 관절염 소염진통제 ‘케토톱’이 285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의 ‘우루사’ 일반의약품(279억원)과 비타민 ‘임팩타민’(208억원), 동화약품의 감기약 ‘판콜’(199억원)과 피부연고제 ‘후시딘’(191억원) 등도 높은 매출을 기록한 일반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