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미니굴삭기, 3단 붐 굴삭기 2개 모델 대상사전계약 시 선착순 80명 가격할인..특별보증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삭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국내 건설기계업계에서 제품 출시 전에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니굴삭기(DX35Z-5)와 3단 붐 굴삭기(DX160W-5K) 등 2개 신제품을 공개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사전계약 선착순 80명에게는 판매가격 200만원 할인 및 3년 6000시간 특별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니굴삭기 DX35Z-5는 3.5톤급으로 회전반경이 작은 소선회 굴삭기로 분리형 캐노피, 전면 LED 램프와 발 받침대 등 편의사양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DX160W-5K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3단 붐(굴삭기 팔 부분) 사양이 적용된 중형 휠굴삭기로 2단 붐보다 작업반경이 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굴삭기는 경쟁사 동급모델 대비 최대 토크가 높은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작동 속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장비 주변을 360도 확인할 수 있는 고급형 어라운드뷰(AVM) 시스템과 후방경보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작업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해당 제품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사전계약의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공개한다. 또 전시회 이후에는 7월 31일까지 전국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영업지점에서 사전계약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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