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서 분양중인 보라매 SK뷰는 지난 24일 발표된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10개 주택형, 아파트 527가구 모집에 총 1만4589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27.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70㎡ 주택형은 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212명이 접수해 106대 1 경쟁률을 보였으며, 주력평형인 84㎡A 주택형은 254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7555명이 접수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보라매 SK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지난 19일 개관한 보라매 SK뷰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4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23일 실시한 특별공급에는 98%의 높은 소진율을 보였다.
보라매 SK뷰는 6월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6월 7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84㎡ 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SK건설관계자는 “신길5재정비촉진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교통·교육·자연환경·생활 등 최고의 주거여건을 갖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 일반 분양 물량은 743가구다.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 64가구 ▲70㎡ 2가구 ▲84㎡ 601가구 ▲100㎡ 36가구 ▲117㎡ 36가구 ▲130㎡ 2가구 ▲136㎡ 2가구로 구성됐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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